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화재·빙판길·낙상사고가 증가해 각 지자체가 안전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난방기구 사용량이 늘어, 화재 위험이 급격히 높아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소방 당국은 전기히터·전기매트 사용 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외출 시 난방기구 전원 차단 등 기본 수칙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캠페인도 확대된다.
도로 안전도 주요 이슈다.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새벽 시간대에는 블랙아이스 위험이 커져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제설 자재를 미리 배치하고, 주요 도로에 센서를 설치해 미끄럼 구간을 즉시 안내하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응급의학 전문의들은 겨울철 낙상 사고가 “가장 예방 가능하지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고”라며, 보행 시 미끄럼 방지 신발 착용과 난간 사용 등 기본적인 안전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자체 관계자는 “겨울철 사고는 작은 부주의에서도 쉽게 발생한다”며 “시민들이 기본 안전수칙을 지켜야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당부했다.
2025.12.10 더이룸페이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