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 서비스 이용 및 제공 사례 공모’를 시작했다.
이번 공모는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현장에서 효과적인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 사업은 돌봄 공백이 생길 때 일시 돌봄 서비스, 상담,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특히, 지역 사회에서 실제 운영된 우수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장애인개발원 관계자는 “가족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힘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정책 현장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널리 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모는 11월 초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복지기관·협동조합·돌봄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개발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가족에게 잠시의 쉼을 선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따뜻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2025.10.15(수) 더이룸페이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