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 더이룸사회적협동조합 주간활동 이용자들이 9월 한 달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직업역량을 키우고 창의적 감각을 표현하며 건강한 공동체성을 다졌다.
☕ 감성카페에서 배우는 직업체험
따뜻한 분위기의 감성커피 카페에서 진행된 이번 직업체험은 음료 준비와 자리 정리, 고객 응대 등을 직접 배우며 실제 일터의 경험을 쌓는 시간이었다.
참여자들은 “고객에게 밝게 인사하는 것이 처음엔 어색했지만 점점 익숙해졌다”며 성취감을 드러냈다.
이번 체험은 직업의 의미를 배우고 사회 속 소통과 배려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 창의적 감각을 살린 미술활동
‘퍼즐’과 ‘비즈 공예’를 통해 각자의 색깔을 담은 작품을 완성했다.
참여자들은 작은 도형과 색깔이 하나의 큰 그림으로 완성되는 과정 속에서 집중력과 성취감을 경험했다.
더이룸 관계자는 “작품 하나하나가 표현의 언어가 되어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 건강과 협동심을 기르는 유도 시간
체육 프로그램으로는 유도 수업이 진행되었다.
기초 동작을 배우며 균형감각과 체력을 기르고, 친구와 함께하는 협동심을 배워가는 활동이었다.
지도 교사는 “규칙을 지키며 몸을 단련하는 과정 속에서 질서와 존중의 마음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이룸사회적협동조합은 앞으로도 직업·예술·체육을 통합한 주간활동을 통해
이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성장과 자립, 그리고 사회적 소통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사진제공: 더이룸사회적협동조합 주간활동센터
2025.10.08 더이룸페이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