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이룸사회적협동조합은 최근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그린헬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마을의 등산로와 거리에서 쓰레기를 줍고, 올바른 건강·환경 인식을 알리는 활동으로 꾸려졌다.
참여자들은 밝은 표정으로 걸으며 떨어진 쓰레기를 수거했고, 시민들에게 캠페인의 의미를 설명하며 깨끗하고 건강한 마을을 만드는 데 동참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이들의 노력을 응원하며 박수와 격려를 보내는 따뜻한 모습도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장애 인식 개선과 취약계층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이룸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일상 속 작은 실천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전했다.
2025.09.15 더이룸페이퍼기자